[한 줄 요약] 영국의 안네 공주,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부산 UN 기념공원 방문
2026년 7월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여동생인 안네 공주가 지난 화요일 대한민국 부산에 위치한 UN 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영국 및 연합군 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등 영국군이 참여했던 주요 한국전쟁 전투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안네 공주는 남편인 팀 로렌스 부제독과 함께 UN 기념공원을 찾아 이곳에 안치된 1,598명의 영국 및 연합군 장병들을 기리며 헌화했습니다.
해당 기념공원에는 한국을 위해 싸운 14개국 출신의 총 2,339명의 참전 용사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안네 공주는 영국군의 묘역을 참배하며,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와 같은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며 참전 용사들이 매우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안네 공주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만나 당시의 전투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예배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