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북한 박태성 총리가 조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2026년 7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박태성 총리가 양국 간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KCNA)이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공산당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박 총리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우호, 협력 및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게 됩니다. 해당 조약은 1961년 7월 11일,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당시 중국의 저우언라이 총리에 의해 체결되었으며, 양국은 공격을 받을 경우 서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의무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신화통신을 통해 박 총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여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대표단의 출발 시기나 행사 일정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달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고위급 방문 빈도 제고를 통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이 이번 기념일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5년 또는 10년 단위의 기념일이 갖는 상징성이 매우 크며, 통상적으로 성대한 축하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을 통한 고위급 인사들의 교류와 축전 교환 등 외교적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