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재임 중 선관위 예산을 사용하여 배우자와 부적절한 해외 출장을 다녀온 혐의로 특검의 압수수행을 받았습니다.
2026년 10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수요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위원장 재임 시절 발생한 각종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검팀은 노태악 전 위원장의 자택을 수색하여 휴대전화와 기타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5월부터 올해 6월 사임 전까지, 선관위 예산을 사용하여 배우자와 함께 세 차례의 해외 출장을 다녀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선관위 직원이 작성한 출장 결과 보고서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됨에 따라 본격화되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횡령 및 공문서 위고 및 행사 혐의가 명시되어 있으며, 검사와 조사관을 포함한 12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앞서 검찰과 경찰 합동 수사팀은 선관위 직원이 해외 출장 중 노 전 위원장의 배우자를 보좌하도록 배정되었다는 증거와 증언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출장 보고서에는 해당 직원이 노 전 위원장과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부에서도 별도의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착수한 이번 특검 수사는 투표지 부족 사태를 비롯하여 선관위 내에서 제기된 다양한 불법 행위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