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경영과 관련하여 MBK 파트너스에 대한 제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모펀드 운용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이례적으로 강력한 수위를 적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경영 과정에서 나타난 부적절한 영업 관행 및 내부 통제 의무 위반 징후를 포착하였으며, 이에 따라 직무 정지 등을 포함한 제재안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기관 투자용 사모펀드의 무한책임사원(GP)을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이토록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K 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약 7조 2천억 원에 인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할인점 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와 경영 악화로 인해 홈스플러스는 지난 3월 법정 관리 절차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이번 제재안은 최종적으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결정은 서울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 계획안 승인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