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KBO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함과 동시에, 상징적인 장소였던 잠등 야구장의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자 기사 기준,
지난 화요일 밤, 한국 프로야구(KBO)의 디펜딩 챔피언인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 1라운드 3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13으로 완패하며 아쉬운 퇴장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KIA 타이거를 상대로 한 5전 3선승제의 시리즈는 KIA의 3전 전승 스윕으로 종료되었으며, LG 트윈스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도 여기서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한 팀의 탈락을 넘어, 서울의 상징적인 야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경기로 기록되었습니다. 1982년 개장 이후 수많은 명승부와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던 잠실 야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예정이며, 그 자리에는 새로운 돔구장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잠실 야구장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공동 홈으로 사용하며 수많은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낸 장소입니다. 특히 LG 트윈스는 지난 2023년 이곳에서 1994년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의 모습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KIA 타이거즈와의 이번 시리즈 동안 LG 트윈스는 총 5득점에 그친 반면, KIA는 24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홈런 개수에서도 큰 격차를 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LG 트윈스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팀의 성적과 관련하여 '이번 시리즈 내내 타석에서 상대에게 밀렸으며,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했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더욱 절실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