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 레슬링 영웅 장창선 전 선수가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026년 7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한국 레슬링의 전설적인 인물인 장창선 전 선수가 월요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한체육회(KSOC)는 장 전 선수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이번 주 중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식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전 선수는 1962년 아시안 게임 은메달을 시작으로, 2년 뒤에는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1966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열린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서는 남성 52kg급 자유형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은퇴 후에도 그는 한국레슬링연맹의 상근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종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태릉선수촌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또한 고향인 인천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그의 탁월한 업적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2회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 스포츠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14년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스포츠 영웅'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류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장창선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챔피언으로서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인물'이라며, '국가 스포츠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그의 고귀한 정신과 업적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할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