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프랑스 동부 톰블라인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이륙한 민간 항공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2026년 6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톰블라인(Tomblaine)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위해 이륙했던 민간 항공기가 갑작스럽게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해 교관 5명과 초보 점퍼 5명 등 탑승객 10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기체는 낙하산 학교에서 사용하던 항공기로, 프랑스 낭시-에세이(Nancy-Essey) 비행장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파리 검찰청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첫 탠덤 점프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 있던 유가족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이들이 극심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 장관 로랑 뉘네즈는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의료 및 심리 지원팀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 지점은 비행장 가장자리 근처의 주거 지역 및 쇼핑센터와 인접해 있었으나, 다행히 인근 주택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지 관리는 사고 기체가 거의 수직으로 낙하하여 주거 단지 인근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군용 및 상업용 항공기를 제외한 프랑스 역사상 민간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희생자 중 절반은 최근 폭염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번 점프에 참여했던 간호사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