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조쉬 갓하이머 미 연방 하원의원이 조란 마무다니 뉴욕 시장을 향해 민주당의 메시지를 탈취하려는 사회주의적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당내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 출신의 조쉬 갓하이머(D-N.J.) 의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뉴욕 시장인 조란 마무다니를 민주당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갓하이머 의원은 마무다니 시장을 비롯한 사회주의 세력이 민주당의 메시지를 '탈취'하여 당을 전통적인 가치로부터 멀어지게 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마무다니 시장이 치안 유지와 사법 체계, 그리고 미국 상원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들의 가치가 민주당의 핵심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갈등은 마무다니 시장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뉴욕을 방문할 경우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갓하이머 의원은 이를 두고 '이중 잣대'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적대 세력인 이란 지도부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특정 인물에만 집착하는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시장으로서 도시의 기본 행정, 즉 쓰레기 수거와 도로 보수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마무다니 시장 측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이 특정 인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전쟁 범죄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국제적인 법 집행을 촉구하는 것은 '보편적 정치'의 일환이며,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권위를 존중하고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